새신을 신고 뛰어볼까 팔딱?!웬걸..비가 오네요 촤하하하

신발을 샀어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다가~~

계절이 계절인만큼 흰색으로 ㅋㅋ

오늘 신고 까불랑거리면서 출근을 했는데

방금 쓰레기 정리겸 나갔다가 올 일이 있어서

밖을 갔더니

비가 투둑투둑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운동화도 아닌데,

발 다 젖게 생겼음 더구나 흰색신발 촤하하하

 

 

여긴 실내기도 하고 유리창이 없어 거의 밖과

단절된 곳인데

여름에는 에어컨을

겨울에는 히터를 틀고 있으니 시간개념, 날씨개념이

없다는 장점 아닌 단점이 있어요.

오가는 사람들이 비옷을 입었거나

시원한 냉국을 인기만발이거나 하면

지금의 바깥날씨를 가름해보는거죠.ㅎ

 

 

저는 평소에 키가 큰 탓에 신발은 고르고 말것도 없이 바로

굽부터 체크하고 그 뒤로 디자인을 보는데요.

이번엔 뭐 편하게 슬리퍼 식으로 된 샌들을 찾고 있었는데

여수 놀러갔다가 딱 맞는 신발 득템!

구멍 송송 뚫려서 여름에도 완전 시원할 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여름샌들은 다 필요없고 시원하고 편한게 장땡이더라구요.

 

 

굽은 해봐야 2cm 정도?

폭신폭신해서 나름 편해요~

굽이 딱딱한 편이라 불편할 것 같으면서도

이집 신발은 거의 다 편함.

 

그리고 아저씨께서 정말 팩트를 딱 집어서

신발을 추천해주시는데 그 신발로 갈아신어보면

아~~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느낌이며

핏이 정확하더라구요.ㅎ

아저씨 하나하나 신어보는거 아니야?싶은 생각이 들 정도ㅎ

 

당신을 판매의 왕으로 인정!!

 

이번에도 신발 하나 사러 갔다가

아저씨의 말빨? 영업빨에 3개나 구매하고 왔네요.

신발3개면 올 여름도 든든~!

 

그나저나 여행계획 잡고 있었는데...

장마를 어리석게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요즘 핫한 기장 힐튼호텔로 숙박 정하고 있었건만..;;

 

왜 해년마다 오는 장마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요즘 몇일 좋았던 미세먼지 수치에 취해서 그만.

 

기장이 요즘 오시리아역 근처로 해서 핫플레이스가 정말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기장 과학관에서

4D체험을 비롯한 여러가지 과학 공부겸 체험하면서 하루

보내기 좋고~

오시리아 역 근처로 해서 기장 롯데 아울렛도 있구요.

아울렛에서 쇼핑하다가 용궁사로 들러서 구경해도 좋고

가는길에 맛집도 많고 말이죠.

 

무엇보다 기장 힐튼호텔 앞으로 산책로 굿~!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바다 산책로 꼭 추천드려요.

이연복의 목란 중화요리 가게까지~!

사진을 정리못해서; 조만간 정리해서 사진올려야겠네요.

 

그럼 슬슬 퇴근준비 해볼까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