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점심메뉴, 저녁메뉴까지 한꺼번에 나갑니닷~급식메뉴 총출동!

안녕하세요!!!

일주일의 딱 중간!! 수요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요일 좋아요. 한주의 절반을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뭔가 주말에 뭐할지

고민도 해보기도 하구요.

매주 목요일마다 다음주 식단을 짜고

화요일엔 특식이 나가는 날이어서

비교적 수요일은 뭔가 한가한 느낌이거든요.

요즘 시원하고 미세먼지도 좀 괜찮았었는데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오늘부터 푹푹찌는

더위 예고.... 워...더위 시르다...

 

사진 정리도 할겸 아침메뉴부터 점심메뉴, 저녁메뉴까지

한꺼번에 나갑니닷~

 

그럼 시작해볼까요?ㅎ

 

가지튀김

업장이 연령대가 참 다양한 곳인데

20대부터 70대까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튀김메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까지 나온 튀김메뉴는 언제나 진리죠.

 

 

건파래무침!

부식비도 아끼고 한번씩 밑반찬도 마땅찮을 때

내기 좋은 것 같아요.

나름 잘 먹기도 하구요.

이렇게 무치기도 하지만 볶아서 설탕, 소금 간해서

나가도 참 잘 드시더라구요.

 

 

계란국!

뭔가 몽글몽글 이뻐서 찍어봄 ㅎ

짜장이나 카레 같은 메뉴 낼때 국으로 만만한 듯

 

 

 

 

 

고등어구이.

대체로 생선메뉴는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침 저녁 반찬으로 내고 있는데

고등어도 조림은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구이는 다들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꼬마돈까스

케찹과 한번씩 내고 있어요.

은근 초딩입맛의 고객이 많은지라 ㅎ

그래도 순살 돈까스가 짱이에요. 꼬마돈까스는

추억의 도시락메뉴라서 그런지 별건 없는데도 잘 드심

 

 

꽃맛살샐러드

돈나물이 좀 남아서 양상추, 양파, 당근, 적채, 양배추 등과 함께

냈었는데 발사믹소스나 오리엔탈 소스 같이 나가면

됩니닷~

 

 

도라지나물

감자볶음처럼 보이는 이 아이는 도라지나물

슥슥 비벼서 잘 먹는 고객님들

도라지 나오면 같이 나온 반찬과 국과 잘 비벼드세요.

업장에 고추장, 참기름을 비롯한 양념을

항상 비치해두고 있기 때문에

반찬 나오는거 봐서 잘 비벼드시더라구요.

 

 

깍두기

배추김치가 매번 나가지만 한번씩

깍두기를 낸다거나 갓김치를 내어도 잘 드세요.

하지만 김치 단가가..;;; 후덜덜 하죵

 

 

돈나물토마토샐러드

돌나물을 초장에만 내지 않고 이렇게 토마토와 곁들이면

샐러드 느낌나고 괜찮더라구요~

색감도 이뻐서 먹음직스럽구요.

단가만 아니면 치즈도 넣고 싶음 ㅎ

 

 

 

 

떡볶이~~

완전 최애템!!

기본적으로 양배추, 어묵넣고 나간 사진이네요.

떡볶이는 참 다들 잘 드시는 메뉴!

배식대에서 계속 데우다보면 양념이 졸기 때문에

좀 넉넉히 잡음 좋아요.

 

 

마파두부

돈민찌와 땡초 넣고 두반장으로 마파두부 나갔어요.

잘 비벼드시기도 하고 부식대도 좀 아낄 수 있는

기특한 메뉴 중 하나입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잘 드시더라구요.

젓갈종류만 같이 내어도 좋음

 

 

어묵탕

쑥갓 넣어서 향긋하게 끓여요~

뭔가 이날은 짜투리 느낌이 나긴 하네요~;

 

 

도라지오이생채

이건 제가 좋아하는 반찬거리인데 고객님들은

은근 잘 안드시는 메뉴;;

미나리까지 들어가서 제 입엔 완전 맛나요~!

 

 

쇠고기미역국

다들 잘 드시는 국 중 하나인 미역국 입니다.

어쩌다가 생일이신 분들 복불복으로 걸리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감사하다는 인사는 덤으로 받고 있어요.

새우살, 조개살, 홍합살, 건새우 돌아가면서 미역국 냅니다.

 

 

부대찌개

부대찌개 끓일때 비엔나, 스팸, 후랑크, 갈비맛소시지

이런제품들 섞어서 썼었는데 여기로 오고 나서는

모듬소시지가 들어오니까 좋더라구요.

부대찌개용 모듬이라 따로 이것저것 시킬거 없이 하나로

해결됩니다~ 한번씩 콩나물 같이 넣어주면

더 잘 드시는 것 같아요.

 

 

 

브로컬리 숙회

초장과 내면 끝~~

은근 웰빙식품이라 그런지 잘 가져가 드심.

 

 

 

야채샐러드

있는 야채 팍팍 썰어서 한번씩 샐러드 나가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 많으신지 샐러드도 무난한 메뉴

 

 

 

어묵볶음

수제비 어묵이라고 시키면 납작한 이 아이가 와요.

비엔나 소시지가 은근 유통기한이 짧아 소진시킨다고

섞었다는~ 파프리카와 함께 볶으면 국민반찬 완성!

 

 

구멍어묵탕

이다어묵이 분홍 앵두모양 어묵인데

섞어주면 색감이 더 사는 듯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확실히 알록달록한게

식욕을 돋아주는 것 같죠

 

 

참나물도 새콤달콤하게 무쳐주구요.

숙주나물도 함께~~

이렇게 반찬이 구성되면 또 비벼드시는 분 많죠

 

 

열무김치

여름 대표김치 열무김치입니다.

물김치로도 담궈서 내고 빨갛게 젓장에 무쳐서도 내는데

국물김치가 시원하게 더 잘드시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가격도 제철음식이라 저렴하니 요즘 막 애용 중입니다.

 

 

오색모듬전

호불호가 갈려요~ 냉동식품인데 색감은 좋은데

가운데 초록색 부분이 진짜 야채가 아니라

야채를 갈아서 만든 어묵같은 느낌이라

여기에서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그래도 삼시세끼 업장이라 한번씩은 넣고 있어요.

 

 

오이양파무침

오이도 제철음식이라 요즘 단가 좋더라구요.

무난하게 누구나 잘 드시는 아이이기도 하구요.

카레나 짜장 나가는 날은 인기폭발입니다.

 

 

 

오징어볶음

오징어초무침도 자주 나가는데 볶음도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밥 비벼먹으면 한끼 떼우기 딱!

오징어 싫어하시는 분 많이 없잖아요~

 

 

잡채

잡채만드는 방법은 집에서는 일이 많은데

여사님들은 참 쉽게 완성해내시는 것 같아요.

고명으로 지단한봉 시켜드리면 완전 반가워하신다는.ㅎ

돈채, 어묵채, 시금치, 목이버섯, 양파, 당근 들어가요.

 

 

짜장

돈육짜장용 2kg 정도면 100식 메뉴 딱이에요.

튀김만두나 잡채어묵 튀겨서 같이 나가도 잘 드시더라구요.

 

 

짬뽕

건더기가 가라앉아서 잘 안보이지만 재료 엄청 들어갔어요.

오징어에 홍합에 새우살, 조개살, 숙주,

호박, 땡초, 죽순(캔으로 썼지용)등등

면을 준비해주면 짜장, 짬뽕 골라서 드시더라구요.

인기만발이긴 하지만 너무 일이 많아서

특식으로 내고 있습니다.

 

 

미꾸라지

생 미꾸라지가 들어와요.

중국산이긴 하지만 추어탕 자체는 몸에 좋으니까~~

특식으로 한번씩 나갑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나 요플레, 과일, 화채 등등 나가구요.

생 미꾸라지는 굵은소금 뿌려주면

미끄러운 액을 막 벗잖아요.

너무 징글징글..;;

 

 

추어탕

밖에서 사먹는 추어탕보다 맛있다고

나가는 날마다 엄지척 해주시는 고객분들 많으시네요.

한 여사님이 이런 탕종류는 완전

장인수준. ㅎㅎㅎㅎㅎ 덕분에 내기가 참 좋아요.

선짓국, 육개장 이런걸 참 잘 끓이시더라구요.

 

 

땡초, 산초가루, 방아잎

이런식으로 같이 냅니다.

 

 

치킨너겟강정

치킨을 직접 튀겨보니 안에는 안익고 밖은 타고

시간은 오래걸리고 배식시간을 맞추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아쉬운대로 치킨너겟에 치킨소스 묻혀서

땅콩분뿌려 강정으로 냈어요.

 

 

치킨텐더

요아이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이상하게 인기메뉴라 자주 넣고 있어요.

머스타드에 같이 내는데 엄청난 양이 나간다는 ㅎ

 

 

돈칠리강정

돈탕수육 냉동식품 튀겨서 칠리소스에 버무리고

땅콩분, 검정깨 묻혀서 내고 있습니다.

칠리소스에 고추장, 물엿, 설탕 등등 좀 섞어서 하시더라구요.

 

 

 

 

카레

무난한 국민메뉴 카레입니다.

카레는 아무재료와도 잘 어울려서 그때그때

냉장고 재고정리 하기에도 참 좋은 메뉴에요.

잘 드시기도 하시고 잔반도 적게 나오더라구요.

 

 

콩나물국

시원하게 요즘은 냉국으로 자주 나가고 있네요.

미역냉국과 쌍두마차로 잘 나가는 메뉴 ㅎ

여름이면 더 자주 나가겠죠?

 

 

콩나물무침, 방풍나물무침

한참 풍을 방지한다고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나갔던 방풍입니다.

요즘엔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요.

콩나물도 한번씩은 빨갛게 무쳐서 나간답니다.

 

함박스테이크 파인데리조림

함박스테이크가 원래 들어오는 제품은 도톰하고 색이 연해서

구워놓으면 노릇노릇 먹음직 스러웠는데

어느순간 유통회사에서 취급하는 업체가 바뀌더니

얇고 시꺼멓더라구요.

누구하나 함박스테이크인지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먹음직스럽지도 않구요.

색감있는 파인애플 통조림을 시켜서 데리야끼소스에

조려봤는데 파인애플 색이 먹힘.;;;

 

여기까지 급식메뉴 정리한번 끝났네요~

반찬거리 고민이신 분들 참고해보세요~!!

그럼 맛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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