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 유아반찬 고민이신가요? 한방에 해결해보세요~!

저녁메뉴 정하셨나요?

오늘은 오리훈제로 메뉴 나갔네요.

요즘같이 푹푹찌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날은 입맛도 뚝뚝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오리훈제를 족발처럼 냉채로도 많이 즐기지만

 

오늘은 집에서 먹는 방식으로

내어봤어요.

한참 밥 안먹는 아이때문에 유아기 때부터

유아반찬, 어린이반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저희 아이는 어릴때부터 다른것보다도

고기반찬은 곧잘 먹더라구요.

 

반찬이란게 매번 거기서 거기고

식재료도 마트며 시장에 가보면 특별한게

없어서 더 머리가 아프곤 하네요.

 

 

오리훈제볶음

오리훈제가 보통은 한봉에 800g~1kg 내외인데요.

한봉이면 3인가족 저녁메뉴로는 양이 적당한 것 같아요.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 볶아서 먹으면 아이들이 곧잘

먹는 메뉴로 재탄생 하지요.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민망할 정도ㅎ

오리를 볶다가 양배추나 양파, 당근처럼 집에 있는

야채 넣고 볶아주고 부추로 색감을 내어주면 됩니다.

보통 오리불고기를 할때도 부추는 많이 활용하잖아요.

둘은 잘 어울리는 궁합인 듯~!

 

볶을 때는 훈제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특별한 양념이

필요하지 않고 굴소스만 취향에 맞게 첨가하여 볶아주면

됩니다.

 

 

따뜻한 밥을 해서 얹어주면 정말 잘 받아먹어요.

아이들반찬으로 파프리카와 무를 이용해서 깍두기를

담그거나 나박김치, 물김치 등을 곁들어서 주면

더 좋겠죠~

 

캠핑을 갈 때도 간단한 요리로 활용만점이랍니다.

 

오늘 같이 나간 메뉴 깻잎지 입니다.

여름에 비도 많이 오고 정말 뒤돌아서면 커 있는 야채중

하나인 것 같아요.

시장에 가면 두묶음에 1천원이면 구매가능합니다.

액젓에 고추가루, 깨, 마늘 넣고

기호에 맞게 고추, 양파, 당근 등의 건더기 채소를

첨가해주면 좋아요.

밑반찬으로 하나 있으면 완전 밥도둑!!

 

오늘 업장에서도 평소보다 밥이 반정도는 추가로

더 나갔네요.

오리와 싸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올 것 같죠??

 

많은 양의 깻잎을 한장한장 치대느라

허리끊어지는 줄 알았다는 사실.;;

급식메뉴로는 맛있지만 자주 내지 못하는 이유네요.

 

여름반찬메뉴 고민이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깻잎을 양념을 발라서 먹어도 좋지만

요즘같이 저렴할 때는 왕창 사두고 장아찌로 만들어

두시면 고기드실 때도 두고두고

잘 먹히는 완소반찬템이 됩니다~!!

그럼 튀근합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