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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건강

매번 생탁만 먹다가 국순당 옛날막걸리를 발견했어요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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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생탁만 먹다가 국순당 옛날 막걸를 발견했어요.

생탁은 탄산이 톡 쏘고 맛이 좀 약해서 목넘김이 좋아서 즐겨 마셨었는데요

부산에서 김해로 이사를 와서 보니 생생탁부터 이것저것 막걸리 종류도 꽤나 많더라구요.

부산에서는 막걸리 브랜드 하면 생탁이었는데 말이죠

 

국순당에서 나온 옛날 막걸리인데 요근래 마셨던 생생탁은 용기가 너무 커서

양이 많아 부담이었는데 옛날막걸리는 딱 생탁 크기~

맛은 좀 진하더라구요

도수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생탁보다는 막걸리 도수가 좀 높은 것 같아요.

2병정도 마시는데 요 막걸리는 두잔만 마셔도 취기가. ㅎ

물론 빈속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막걸리는 뭐니뭐니 해도 안주로 파전, 김치전, 부추전, 굴전, 감자전 이런 전종류나

두부김치, 도토리묵무침, 생선 회무침도 괜찮구요.

아니면.. 생선구이나 튀김도 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안주는 마트에서 옆에 보이는 닭으로...

눅눅하고...음..실패했어요 ㅎㅎㅎㅎ

 

 

여기에서 잠깐 막걸리의 효능을 훑고 지나가자면

막걸리는 곡주이다 보니 뭔가 먹었을 때 든든한 느낌도 있지만

요즘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인 '파네졸'이

맥주보다 25배, 정종의 50배, 적포도주보다 100배나 더 많다고 해서 붐이 일었죠.

 

이 파네졸이라는 항암성분은 주로 병 밑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서

막걸리를 마실 때는 흔들어서 먹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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