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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공룡메카드와 베이블레이드 팽이에 꽂힌 아드님~~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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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네요.

이시간에 윗집의 끝없는 층간소음으로 

잠자기를 포기하고 노트북을 펼쳤다는. 

흑.ㅠ

정말..... 층간소음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잘 모르겠죠.

아파트는 윗집 아랫집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저희 윗집은 꼭 10시쯤 시작되더라구요.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데

문소리, 뛰는소리, 소리지르는 소리, 목소리도 너무 크고

쿵쿵거리는 소리까지...

몇일전까진 축구본다고 시간 상관없이 악을 쓰고 보시더라구요.


아들하나 키우는 집이라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 것은 정말 많이 이해를 해요.

근데 어른이 더 난리네요.; 술먹고 고래고래는 

자기집이라고 해도..ㅠ  조심해야겠어요.



오늘은 뒤늦게 공룡메카드에 꽂힌 아드님을 데리고

신랑이 사고(?)를 치고 왔네요.

좀 편해보겠다고 둘만 내보냈더니 사단을 ㅎ

공룡메카드가 가격이 제법 나가더라구요.

하나만 사왔으면 좋았을텐데 흑...

개당 3만원 정도...??

아빠는 애들 좋아하는 것만 보면 다 사주고 싶은가봐요.

그래서 애들에겐 인기 만점!


장난감을 이것저것 사준다고 하는데도

티비를 보면 새로운 어린이장난감이 쏟아지고

종류도 다양하게 만화들이 방영하고 있기 때문에

때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줄 수 밖에 없게 하잖아요.

뭐든 좀 오래 방영해서 뽕을 뽑으며 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ㅎ



두 개의 공룡메카드 중에서 브라키오 공룡을 하나 개봉했더니

귀염 뿜뿜!!


알 밑에 두개의 쇠가 있는데 손바닥에 올려두면

그 두개의 쇠에 피부가 접촉이 되거든요.

그럼 알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더라구요.

1분여 정도의 시간이 스르고 나면

알이 스스로 깨어진답니다.

안에 공룡은 등에 센서가 있어서 만지면 

울음소리(?)가 나고 입도 움직이구요~

두손으로 가만히 대고 있으면 "삐삐" 소리가 나는데

그럼 녹음도 가능해요.

목소리가 변성이 되어 귀엽게 녹음되더라구요.ㅎ


예전 아기때 애착인형도 녹음기능이 있어서

애가 좋아했었는데 터닝메카드도 이 기능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대신 가격에 대한 부담이.. 후덜덜;


 

어린이장난감은 뽀로로나 조립하는 자동차, 변신이 되는 것,

무선으로 조정하는 것, 또 한동안은 파워레인저,

어벤져스 쪽으로 많이 사줬던 것 같은데요.

이젠 조금 컸다고 팽이를 좋아하네요.

베이블레이드갓이 7시 정도에 티비에서 방영하는데

시간까지 꿰고 있으면서 챙긴다는. ㅎ


아들의 보물상자~

팽이가 하나하나 늘어나고 있네요.

애들이 귀여운게 그냥저냥 생각없이 만화를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주인공 이름은 물론

주인공이 하는 행동,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면서

팽이시합을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어요.ㅎ


공룡장난감은 좀 늦은감도 있어서

흥미가 빨리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지만

어린이장난감 이라는게 하나같이 그순간 그때 뿐인지라..

기대를 접는걸로^^


오, 한시간 반을 참다가 경비실에 전화했더니

조용해졌어요.;; 경비아저씨가 순찰중이었는지 전화를

안받아서 너무 늦어졌지만

지금이라도 조용해졌으니 참 좋네요 ㅠ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ㅠㅠ

그럼 이만 잠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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