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장시간 스마트폰을 하던 어린이 안면경련까지 오다!

매일 장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하던 6세 아이 안면경련이 오다.

 

 

장시간 중독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던 6세 어린이가 안면경련 증상을 일으켰다. 8월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소년의 사연을 공개했는데, 필리핀 누에바시하 주에 살고 있는 소년 존 네이션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오후 3시부터 9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겼다.

부모는 스마트폰을 쥐어주면 얌전해지는 아들의 모습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폰을 허용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존이 경련을 일으킨 것이다.

존은 계속하여 눈을 깜박거리고 입술이 떨리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일주일이 넘도록 같은 증상에 시달려야 했다. 의사는 소년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존에게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의 엄마는 "아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스마트폰을 쥐어줬는데 이렇게 큰 문제가 생길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앞으로는 절대 폰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다행히 존은 건강은 회복했고 의사들은 스마트폰 중독이 어떻게 안면경련 증상에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사의 내용입니다.

요즘은 시대가 시대여서 그런가요? 가까운 식당에만 가서 보아도 어린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사례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산만함을 동영상 시청으로 조금 잠재울 수 있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이유가 클 것인데요.

아이들은 밥먹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오로지 동영상 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어린이 주는 밥을 받아먹으며 식사가 끝날 때까지 스마트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필터링 없이 그대로 보는 것을 흡수하고 배우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중요한 시점에 일방적인 스마트폰이나 티비시청은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언어를 배우는 아이들의 경우 늦게 말을 배운다거나, 심하게는 주의력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로 보면 안면근육의 경련까지 불러일으킨다고 하니 정말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컴퓨터 게임 중독으로 사망사고까지 난 사례가 여러건 있는만큼 뭐든 중독까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시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