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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건강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 정말 속터지네요~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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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의 방학 첫날~!

하기사 토요일 일요일은 원래 쉬니까

방학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네요.

요즘 너무 더워서 키즈카페를 갈까...

물놀이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지역에서 하는

물놀이장을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동네는 아이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지역이라 초등학교도 과밀로 증축이 되기도

하고 여러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키즈카페도 몇걸음마다 하나씩

있을 정도고, 식당에 가도 웬만한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방을 완비한 식당이 많기도 하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들 키우기는 짱 좋은 동네~!


오늘도 그런 지역 장점이 돋보이는 하루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물놀이만 하는게 아니고 중간에 

시설견학과 인형극 공연, 마술공연도 해주더라구요.

보너스로 아이스크림도 공짜로 나눠주기까지!!

같이간 동생과 저는 아이들 쫒아다니느라 바빴는데

아빠들은 신선놀음을 하고 왔네요 ㅎ



집에와서 아이와 씻고 밀린 빨래도 하고

한숨 돌리는데 동생에게 카톡 도착!ㅎ

어쩜 본인이 쓴 듯한 내용이라며 ㅎㅎ

보통 신랑분들 다 저러나요????

뭔가 휴가를 능동적으로 리더해서 계획을 잡고

하는게 아니라 절반 끌려가듯이..;;;;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저만 지치나요.ㅎ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님 정말 상전모시듯 하려니

짜증이~~~

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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