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5월이네요. 마의 5월..
어린이날부터 시작하여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한꺼번에 있는..
개인적으로는 시어머니 생신까지 겹친 정말 마의 5월이예요. 흑.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많은 근로자들이 쉬는 날인데요.
이렇게 출근을 해서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겸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저희도 대체휴무로 돌아가면서 쉬긴 하니까 휴무는 잠시 킵해두는 걸로~
오늘은 저는 휴무였으나 신랑은 근로자의 날 휴무인 관계로
아이와 함께 미리 어린이날 선물을 고를겸 마트행이었는데요.
사실 아이의 머릿속에는 이미 어린이날 선물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베이블레이드 팽이라고 전에 탑블레이드 팽이를 사줬던거 같은데
같은건지 다른건지..
초등학생들도 요즘 푹 빠져있는 장난감이라고 해요.
옛날팽이는 줄을 돌려서 바닥에 내리치며 돌리는 팽이와 나무팽이 등을
가지고 놀았었는데 세월의 차이란..;
이번에 김해 가야축제에 가서 팽이 체험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돌리기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누구라도 쉽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경기장까지 있어서 두명만 모이면 재미있는 게임으로 한판 가능해요.
오늘 구입한 베이블레이드 팽이~
당분간은 엄마아빠 사랑한다는 아들의 애교를 볼 수 있겠어요. ㅎㅎ
어린이집 선물은 간단한 간식 종류로
인원수 만큼 소포장을 해뒀어요.
4일 금요일에 아들편으로 보내면 될 듯 하고
5일은 다행히 토요일이니까
텃밭이나 가볼까 하네요.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으로 매번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면 너무 복잡해서 사람구경을 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일년에 일정금액을 내고 텃밭을 분양하는 곳도
찾으면 많은데 주말에 가보니 닭을 풀어놓고 키우고
토끼도 있고 올챙이도 많구요.
올챙이는 벌써 다리가 나와서 곧 개구리가 되려고 준비중인
아이들도 많았는데 정말 보고 배우는
자연속이 아이들에겐 좋은 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김해는 가야축제도 하고 있으니
어린이날 별 특별한 계획이 없는 분이라면
어린이들 데리고 가볼만 한것 같아요.
각설이타령부터 해서 여러 먹거리들, 체험거리도
많고 볼거리 가득이었어요.
연날리기부터 다채로운 체험거리는 많지만
해가 뜨거우니 모자 꼭 챙기시길~!
그럼 이만 줄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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