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이면 8월도 모두 가고 9월이 오겠네요. 아무리 덥다고 하지만 9월이 오는걸 보니 곧 가을도 성큼 올 것만 같아요. 직장에 출근해서 일을 하다 보면 조금 한가한 시간이 생기는데 지금이 그 때거든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한가함과 동시에 입이 심심해지고 군것질이나 커피를 찾게되는 시간이기도 해요. 대부분의 과자에는 뒷면 영양성분 표시를 보면 포화지방은 다 들어 있더라구요. 양도 제법되어서 먹으면서도 걱정 한가득.;;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는게 군것질이니;; 오늘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지방이라고 해서 다 나쁘게 생각할 것은 아니에요. 우리 몸이 에너지와 비타민, 미네랄을 분해, 흡수 할 때 지방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지방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지방을 선택해서 섭취해야 한답니다. 요즘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트렌스지방'은 피해야할 대표적인 지방입니다. 트렌스지방은 튀긴음식, 구운음식, 간식 등에 많으며 요즘은 트렌스 지방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문구를 포장겉면에 적어놓을 정도로 줄이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또다른 지방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이 두가지인데 오늘은 이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화지방이란?
포화지방이란 붉은고기, 일부 돼지고기 및 닭고기, 버터, 쇼트닝, 치즈 등의 유제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포화지방이 많은 식이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포화지방은 대체로 실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합니다.
불포화지방이란?
불포화지방은 단일 불포화지방과 고도 불포화지방으로 크게 나뉩니다. 불포화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인슐린 수치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대표적인 식품은 올리브유, 아보카도, 땅콩기름, 카놀라유, 견과류, 씨앗 등이 있습니다.
고도 불포화지방은 근육의 움직임과 혈액 응고에 도움을 주며 이 지방은 오메가-3와 오메가-6으로 또 나뉘어 집니다. 오메가-3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대표적인 식품은 정어리, 참치, 연어, 송어, 고등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 콩기름, 홍화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호두, 해바라기씨, 치아씨앗 등이 있습니다.
오메가-6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홍화유, 콩기름, 호두기름, 옥수수기름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일 종류는 열을 가하거나 태웠을때 영양소의 파괴가 일어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권장섭취 양은?
미국심장협회는 매일 6%를 초과하지 않도록 포화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했으며 일일 식단 약 2,000Kcal를 기준으로 약 120Kcal, 즉 약 13g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총 지방 섭취량은 20~35%가 되어야 하며 이는 2,000칼로리 식단에서 매일 44~77g의 양입니다.
지방의 섭취를 위한 팁?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버터, 마가린,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전유, 피자, 가공육, 지방 식육, 치킨, 디저트, 제과 및 가공간식을 줄이고 요구르트, 저지방우유, 콩, 아몬드와 같은 두유제품, 살코기, 해산물, 생선, 곡물,과일 ,채소 및 견과류로 대체하여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리를 할 때에도 버터 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프라이팬에 많은 양의 기름을 둘러 조리하는 것보다 그릴을 이용하여 굽는 것이 많은 지방섭취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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