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여행,건강

유치원 방학때 갈만한 곳 타요키즈카페 다녀왔어요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7. 1.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드디어 드디어 유치원 방학이 끝이 났네요.

너무 길고도 긴 시간이었어요..ㅎㅎ


애들은 방학이 정말 기다려지겠지만

하루이틀이지 이건 너무 기가 빨리는 나날이었다는 ㅎㅎ 미안하다 아들아 ㅎ


어린이집, 유치원 방학때마다 애들 어디가야할지 참 고민인데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키즈카페가 생겼어요.

원래 김해 율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키즈카페가 다른 동네보다 많긴 하지만 이번에 국내최대규모의 

타요키즈카페가 오픈을 해서 또 갔더랬죠~



엄마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예요.

원목가구 때문에 편안함을 주면서도 알록달록 색채가 다양해서 애들이 참 좋아할만

하더군요.

바닥엔 카펫이 전체적으로 깔려있어서 푹신푹신해요.




174cm나 되는 큰키로 아들래미를 쫒아다녀보니 

다른곳에서 보지못했던 신기한 공간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더라구요.

아이들이 소방관 아저씨 옷을 입고 소화전 호수를 이용해

불을 끄는 역할놀이도 해볼 수 있고


반짝반짝 빛과 거울이 신기한 공간도 있어요.




카운터에서 타요 색칠공부 그림을 받아서 색칠놀이도 하고~

공을 벽에 던지면 물감이 뿌려지는 듯한 효과, 풍선이 터지는 듯한 효과가 

있는 방도 있어요.

키즈팡팡에서는 공을 굴려서 볼링을 치는 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참 단순한 것 같은데 애들은 좋다고 하더라구요~ㅎ





아이들이 많아서 등에 이름표와 보호자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옷에 붙여요

아무래도 실내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안전사고나 문제가 생겼을 때 

방송을 하기 위함인 듯 하네요.

그리고 타요카페는 엄마들이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 좀 떨어져있어서

한눈에 들어오진 않았어요.; 이게 단점인듯~





간식거리도 사고 엄마들 음료나 식사까지 해결가능한 공간이예요.

스무디와 커피, 아이들 음료수 시켰었고 

식사는 이용시 30분이 추가로 무료제공 된다고 하더라구요.


밥 먹으면 시간이 후딱 가버려서 아쉬웠었는데 이런 혜택 좋아요~!




알록달록 이뿌게도 칠한 색칠공부~ ㅎ

사진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직접 타요버스를 타고 운전해서 가는 것도 있고

트램폴린도 곳곳에 있구요.


역할놀이도 의사, 간호사, 소방관, 공주 옷들이 있어서 할 수 있어요~

아이들 키에 맞춰서 화장실도 잘 되어 있었구요~

모유수유실, 어른들 안마의자 할 수 있는 방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방학때 갈만한 곳도 마땅하지 않아서 보통은 추위를 피해서

실내썰매장, 실내놀이터, 키즈카페, 각종 체험 같은거

가루야가루야나 얼렁뚱땅 색깔공장, 실내동물원 이런곳으로 투어했네요~!


롯데 아울렛도 키즈카페며 쇼핑공간, 그리고 시즌별로 달라지는 정원같은게 잘 되어 있어서

거기도 가까우신 분은 괜찮을 것 같고 

새로 생긴 김해 신세계 백화점도 뽀로로가 잘 되어 있으니

시간 떼우기엔 괜찮지 싶어요 ㅎ




김해맘이시라면 한번쯤 다 가보는 연지공원까지~!

연지공원은 놀이터가 잘 되어있어서 애들 참 좋아하긴 하는데 겨울엔 추워서 문제긴 했어요 ㅎ





오늘 방학이 끝나서 등원을 하긴 했지만

내일 또 주말이라 .... 또 어딜가서 놀려야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오늘같이 날씨가 한겨울 같지않고

포근하면 김해 레일바이크도 나름 괜찮고 가야랜드도 애들놀기엔 괜찮던데

고민해봐야겠네요~


아이들과 갈만한 곳 찾으시면 율하에 새로 생긴 타요카페 가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