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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보는 건강법과 입냄새 원인 및 없애는 방법!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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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가 고민인 분들 계시지요??

사람을 만날 때 입냄새가 나면 좋았던 인상이나 관계도 틀어질 정도로 냄새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동양에서는 진찰할 때 꼭 혀의 상태를 살피기도 하는데 이는 혀에 설태, 수분량이나 노페물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기 때문인데

오늘은 혀와 입냄새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혀의 상태에 따라 내몸의 건강에 대해서 가름해볼 수 있습니다.

혀의 표면에 생긴 설태는 혀의 상피세포나 음식물 찌꺼기, 세균등이 모인 것으로 특히 단식을 하는 경우 배설기관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설태가 두껍게 끼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분홍색을 띄며 촉촉한 혀

: 가장 이상적인 건강한 혀입니다.

혀 가장자리가 부석부석하고 울퉁불퉁한 경우

: 몸속에 수분이 많아 부풀어 오른 혀가 이에 부딪혀 혀 가장자리에 잇자국이 생기면서 울퉁불풍한 경우입니다.

혀에 균열이 있는 경우

: 혀 가운데 있는 정중선 이외의 다른곳에 금이 가있고 균열이 가있는 경우 몸속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전체적으로 쭈글쭈글하고 가는 형태를 띕니다.

혀 표면이 매끈매끈한 경우

: 혀는 본래 혀유두라고 하는 작은 돌기가 있어서 침을 멎게 하거나 음식을 잘 섞이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악성빈혈에 걸리게 되면 혀유두가 위축되어 표면이 매끈매끈해 집니다.

흰색을 띄는 경우

: 빈혈기가 있으며 수분이 너무 많아 몸이 찬 사람도 혈행장애로 혀가 하애집니다.

붉은색을 띄는 경우

: 열이 나거나 수분이 부족할 때 혈이 나는 경우입니다.

암적색을 띄는 경우

: 전체적으로 암적색을 띄거나 가장자리만 암적색을 경우에는 혀 뒷면에 있는 두개의 정맥도 암적색으로 부풀어 어혈상태가 됩니다.

 

 

 

 

설태 색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흰색이나 검은색을 띄는 경우

: 노폐물이 혀로 많이 배출되고 있는 상태로 혈액이 오염되었음을 의미한다. 변비가 있거나 흡연양이 많은 사람의 설태도 흰색을 띈다.

얼룩덜룩한 경우

: 체력이 저하되었거나 허약체질, 폭음과 폭식으로 인해 위가 나빠진 상태이다.

 

잇몸 색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옅은 분홍색을 띄는 경우

: 건강한 잇몸이다.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띄는 경우

: 어혈이 진행중이다.

붉은색이나 자주색을 띄고 부어오른 경우

: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거나 이가 흔들리는 증상이 있다면 치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검은색을 띄는 경우

: 멜라닌 색소가 침착한 것이 주 원인이며 치주염이나 흡연을 하는 경우이다.

 

구취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암모니아나 소변 냄새

: 신장 기능 저하가 있다.

단 과일 냄새

: 당뇨병이 있다.

가축사육실 같은 냄새

: 간 기능 장애가 있다.

썩거나 쉰 냄새

: 위 기능 장애가 있다.

생선 내장냄새나 채소 썩은 냄새

: 폐렴이나 폐암으로 폐조직이 파괴된 경우이다.

썩은 농 같은 냄새

만성비염, 급성비염, 축농증 등 세균 감염증에 걸린 경우이다.

 

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단순히 충치뿐만 아니라 내 몸이 보내고 있는 건강이상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체크해야 한답니다. 그럼 가마솥 찜통더위에서도 건강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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