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논란 속 '황영웅' 결국 하차

잇단 폭로에 하차요구가 빗발쳤지만 불타는 트롯맨은 황영웅을 안고가는 모양새였습니다. 논란속에서도 하차없이 결승전 1차전이 치뤄졌고 1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서울 공연의 매진이 실패하면서 리스크가 너무 커지던 차에 공식적으로 하차가 결정되었습니다. 손태진, 신성, 민수현, 박민수, 공훈, 김중연, 에녹까지 8인이 결승전에 올랐고 최종 결승전은 7일 공개됩니다.

 

 

황영웅의 하차 관련 입장문

폭행에 관련되어 전연인, 동문, 군대 동료 등이 연이어 증언을 하면서 논란이 이어져왔습니다. 논란속에서 하차없이 진행이 되었으나 결승2차전 무대를 앞두고 하차를 알렸습니다. 황영웅은 2016년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과자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데이트폭력, 군대생활, 자폐 친구의 괴롭힘 등 여러가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혹시 다음주에도 1위가 됐을 때에는 상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는데 망가진 이미지를 회복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황영웅은 이번 하차관련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대해 바로잡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웅의 과거에 대한 일관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방송출현 하차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여집니다. 보컬이 안정되고 탄탄한 후보였던 만큼 아쉬움이 남습니다.

 

'황영웅' 불타는트롯 논란, 하차해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