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업체 점심메뉴 비빔밥 추천드려요~!

오늘의 산업체 점심메뉴는 비빔밥~!

 

비빔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을 때

입맛도 덩달아 뚝 떨어지기 쉬운 날

내기 좋은 메뉴인듯 하다.

호박나물, 콩나물무침, 무생채 3가지만 하고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올려서 김가루 솔솔

뿌려주면 비빔밥 끝~!

 

 

점심으로 비빔밥이 나갈 때는 그냥 나물을 배식대에 올렸을 때는

각자의 취향대로 마음껏 퍼가서 나중에는 품절사태가 벌어져요.

골고루 가져가시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거~

어떤 사람은 무생채를 좋아하니

무생채만 덥석~!

어떤사람은 호박나물만 한가득~!

이렇게 되면 영양사만 컴플레인에 시달리는 날이 되는거죠.ㅎ

 

그릇이 노랑노랑해서 나름 담아놨을 때 색감이 이쁜듯 해요.

참기름을 배식대에 두면 기호에 맞춰서 드실 수 있어요.

비빔밥에 오이냉국도 잘 어울리는데

수제비로 나갔답니다.

수제비를 직접 뜯어서 수제로 해보고 싶지만

100식이 넘으니 포기~

아직은 5월이라 좀 망설여지지만

담달부터는 오이냉국도 부지런히 내어봐야겠어요.

 

브로컬리랑 수제비어묵 볶아서 반찬으로 나가구요.

근데 드시는걸 보면 그냥 이것도 그릇에 놓고

쉐킷쉐킷 비벼 드시더라는거.

10명중 8명 정도는 그렇게 드시네요.

산업체에서 점심메뉴는 항상 고민이예요.

나이대도 다양하고 급식이라는게 선호도가 갈리다보니.

그래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또 기분이 좋고

하루가 힘이 나죠

점심시간이 곧 다가오는데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