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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건강

비오는날 저녁메뉴는 무엇으로 정하셨나요?

by 육아하는 영양사의 정보통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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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온다고 했던가요?

창이 없는 실내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날씨가

변하는지도 잘 모르는게 일상이네요.

오늘도 역시 잠깐 나갔다오니 비가 주륵주륵..;

우산도 없고 차까지 뛰어가야할 판이예요..;

30분 후면 퇴근인데 비오는날 저녁메뉴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어야겠어요.

피자나 치킨을 시켜먹을지..

떡볶이나 순대에 튀김을 먹을지..

아니면 비오는날엔 부침개가 진리이니

새로나온 살 오른 바지락살 넣고 전을 부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겨울에 해먹었던 김치전 사진 투척~!

굴을 넣고 했었는데 사진이 음...

그닥 맛있어보이진 않네요 하하하핫

 

아들을 보면 정말 여러가지 음식을 해주고 싶은데

무슨 음식이든 술안주로 통하는 신랑을 보아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게 함정.

 

간단한 요리 레시피북도 보고

한동안 이것저것 잘 먹었는데 요즘은 정말

귀차니즘이 도진거 같아요.

주말에 냉장고도 뒤벼보니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한 재료들이.

 

그 중 한가지 가지고 와서 여사님들과 볶아서 먹었네요.

작년가을에 부모님이 주신 생땅콩이었는데

알도 크고 아껴논다는게 잊어버렸다는 사실. ㅎ

역시 아끼다가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그때그때 먹고 치우는 걸로~!

또다시 각성하네요.

 

어른들만 있다면 이런날은 정말

간단한 요리로 저녁한끼 뚝딱 해치우고 싶지만

한참 성장기인 아들래미 저녁찬을 무엇을 할지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그럼 퇴근준비 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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