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비가 온다고 했던가요?
창이 없는 실내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날씨가
변하는지도 잘 모르는게 일상이네요.
오늘도 역시 잠깐 나갔다오니 비가 주륵주륵..;
우산도 없고 차까지 뛰어가야할 판이예요..;
30분 후면 퇴근인데 비오는날 저녁메뉴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어야겠어요.
피자나 치킨을 시켜먹을지..
떡볶이나 순대에 튀김을 먹을지..
아니면 비오는날엔 부침개가 진리이니
새로나온 살 오른 바지락살 넣고 전을 부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겨울에 해먹었던 김치전 사진 투척~!
굴을 넣고 했었는데 사진이 음...
그닥 맛있어보이진 않네요 하하하핫
아들을 보면 정말 여러가지 음식을 해주고 싶은데
무슨 음식이든 술안주로 통하는 신랑을 보아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게 함정.
간단한 요리 레시피북도 보고
한동안 이것저것 잘 먹었는데 요즘은 정말
귀차니즘이 도진거 같아요.
주말에 냉장고도 뒤벼보니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한 재료들이.
그 중 한가지 가지고 와서 여사님들과 볶아서 먹었네요.
작년가을에 부모님이 주신 생땅콩이었는데
알도 크고 아껴논다는게 잊어버렸다는 사실. ㅎ
역시 아끼다가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그때그때 먹고 치우는 걸로~!
또다시 각성하네요.
어른들만 있다면 이런날은 정말
간단한 요리로 저녁한끼 뚝딱 해치우고 싶지만
한참 성장기인 아들래미 저녁찬을 무엇을 할지
머리 좀 굴려봐야겠어요.
그럼 퇴근준비 하자구욧~!!
반응형
'먹거리,여행,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포닌이 풍부한 인디언감자를 아시나요? 아피오스의 효능 (0) | 2018.05.31 |
---|---|
입맛없는 여름 산업체 점심메뉴 가지고 왔어요. (0) | 2018.05.29 |
오늘 산업체 점심메뉴 비빔밥 추천드려요~! (0) | 2018.05.25 |
미나리 넣어 향긋한 해물찜 만드는 법~ (0) | 2018.05.23 |
진해웅동에도 시원한 가야밀면 집이 꽤 유명하네요~! (0) | 2018.05.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