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간만의 여행, 가족모임, 회식, 공연, 페스티벌 같은 코로나 이전의 행복을 느끼셨을텐데요. 느슨해진 경각심 속에 7월18일 날짜로 일일 확진자의 수가 73,582명으로 더블링이 계속되고 있어 재유행이 사실상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재유행의 우세종인 BA.5는 전염력, 전파력이 센 동시에 백신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형성된 면역을 회피하는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BA.5 검출률이 52% 집계됐으며 접종률이 낮은 10~20대가 36%를 차지 하고 있어 유행정점이 크고 빨라진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ba.5 감염 증상은?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과 마찬가지로 발열, 인후통, 기침, 오심, 권태감, 콧물, 몸살, 코막힘, 두통, 재채기, 피로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기존 오미크론의 증상과 비교했을 때 특이점은 더욱 심한 강한 인후통이 나타난나는 것입니다. 호흡기 감염질환에서의 증상만으로는 코로나, 독감, 일반감기, 냉방병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증상이 나타난다면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거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감염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박혜경 방역지원단장은 "사회적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통제 중심, 국가 주도 방역인 거리두기는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국민 수용성이 유지될 수 있는 방역수칙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의 인과성이 있는 질환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주고 사망시에는 최대 1억원을 보상해 주는 등 정부도 피해보상 확대방안을 내어 4차 부스터샷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손씻기부터 꼼꼼하게 실천하여 여름철 질병예방 뿐만 아니라 식중독 같은 계절질환도 예방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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