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에 접속해 봅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잊어버리고 있다가도 한번씩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서 영양사로 근무한지 8월28일부로 4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매번 메뉴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음식이라는게 하는 사람은 머리 아프지만
드시는 분 입장에서는 먹을게 없다는게 함정..
요즘은 가을장마가 와서 꽤 오랜기간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죠. 비가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과 면이 당기기
때문에 꼬치우동 어묵으로 냈습니다.
꼬치는 이츠웰 제품으로 꼬치에 끼워서 나옵니다.
사각어묵, 봉어묵이 끼워져 있는 꼬지도 있지만 저희는
모듬어묵 사용했습니다.
지역에 유통회사와 거래하다 보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끼워서
제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포기하는 메뉴도 많은데
대기업 식품유통업체와 거래를 하니 이런 부분은 꽤 편하고
쓸만한 것 같아요.
예로 까스 종류만 하더라도 치킨까스, 안심까스, 등심까스,
치즈돈까스, 새우까스, 생선까스, 오징어까스, 순살돈까스 등등
제품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넓더라구요.
어묵은 오븐에 스팀으로 돌려서 말랑말랑하되
퍼지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우동 고명으로 분홍색 찐어묵을 잘 사용하는데
이번엔 뺐고 쑥갓과 유부채 사용했어요.
우동면 또한 이츠웰 제품으로 냉동식품인데 끓는물에
살짝만 삶아주면 일반 다른 소면들처럼 잘 퍼지지 않아서
배식시간이 좀 길어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날의 찬은 상신제품 순살돈까스와 양상추샐러드,
단무지무침 같이 제공해드렸습니다.
식혜나 요구르트와 같은 후식음료를 잘 제공하는데
이번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한그릇씩 셋팅해서 식판위에 올려두었고 부족하신
분들은 두그릇씩 드시거나 꼬치, 면 추가 제공해드렸습니다.
배식시간이 시작되어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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