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따뜻해지자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에는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하며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환경의 변화에 우리몸이 적응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체리듬이 깨져서 흔히 나타나게 된다.
비타민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 춘곤증 증상을 더 많이 느끼게 되어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춘곤증의 증상은??
흔하게 느끼는 증상으로는 신체의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두통, 눈의 건조함, 눈의 피로감, 불면증, 식욕부진이 나타나게 된다. 운동부족이나 과로로 피로가 누적된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식사를 많이 했을 때는 식곤증이 겹쳐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가 힘들다.
춘곤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운동, 스트레칭, 조깅, 맨손체조, 필라테스, 걷기 등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과식을 피하고 적당량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인스턴트의 섭취를 줄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봄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많이 돋아나며 봄나물도 많이 나오는데 활동량이 늘어 체내에 많은 영양소가 필요한 이때 봄나물을 활용하여 조리,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제철나물은 비타민B,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춘곤증을 이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면역력 항상에 도움이 된다.
봄, 제철음식 봄나물!
1. 냉이
냉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로 독특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구어준다. 비타민C,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 피부미용에도 좋다. 냉이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은 물에 끓여도 잘 파괴되지 않아 국으로 조리되어 섭취하여도 좋고, 봄나물로도 많이 활용된다.
2. 두릅
두릅나무에 돋아나온 새순을 따서 식용으로 섭취하며 칼슘, 비타민이 풍부하여 위장운동을 돕고 소화를 돕는다. 위경련, 위궤양, 위염 등의 위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식욕을 돋구어준다. 두릅은 수족냉증이 있거나 복부냉증이 있는 경우 나무껍질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염증을 없애는 효과도 있고,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단 너무 많이 섭취시 구토,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 maison_de_yul
3. 달래
뿌리가 둥글고 잔파나 부추를 닮은 달래는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칼슘, 칼륨,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륨성분은 체내염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달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무기질도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elin_0107
봄나물은 대부분 피부노화를 막아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고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무침, 국, 장아찌, 샐러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음식을 찾는다면 봄나물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먹거리,여행,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체 급식 점심메뉴 꼬치어묵우동 냈어요. (0) | 2021.09.09 |
---|---|
동지 점심메뉴 새알팥죽! (1) | 2020.12.21 |
오늘의 급식메뉴는 분식류! 떡볶이, 비빔만두, 유부미소국, 콩나물무침 (0) | 2020.04.28 |
크릴오일과 오메가3의 차이점 및 부작용?! (0) | 2019.12.06 |
옥수수 효능과 부작용, 옥수수수염의 효능까지 낱낱히 파해쳐보자! (0) | 2019.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