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역사체험까지 한방에~! 부산에서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열려요

제 24회 동래읍성 역사축제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부터 10월 14일 일요일 3일에 걸쳐 동래문화회관, 읍성광장, 온천장 일원에서 제 24회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펼쳐집니다. 가을이라 금정산 일대도 단풍으로 물들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금정산 일대에는 염소, 오리, 닭, 소, 돼지 등을 포함한 전통 먹거리들도 많이 있어 부산 현지인 뿐만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명소인데요. 금, 토, 일 주말에는 역사축제도 개최되어 많은 볼거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1592년 조선, 동래를 만나다(관문체험), 동래, 조선사람 되어보기 (동래장터 체험), 동래세가닥 줄다리기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첫날 저녁 7시 불꽃쇼를 시작으로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 버스킹, 마술, 인형극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읍성민 씨름대회, 걷기대회, 병영-복식체험, 장영실 과학체험, 연날리기 등 13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소망등을 날리고 임진왜란 426주기 추모제향, 동래세일대축제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축제 후기를 보면 뮤지컬 후기가 많은데 이번 동래성전투 실경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는 1회 12일 저녁 7시40분~ 8시 40분을 시작으로 2회 토요일 1시 30분~ 2시 30분, 3회 토요일 저녁 7시~ 8시, 4회는 일요일 11시 30분~12시 30분, 5회는 저녁 5시~ 6시까지 가시면 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할만한 체험행사는 첫날 금요일 병영-복식체험으로 조선시대 복식과 무기를 갖추고 영상합성 기술을 통한 사진촬영으로 완벽하게 조선시대 동래사람이 되어보기가 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이틀에 걸쳐 동래 한걸음 야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먹거리 장터가 열리니 부산 동래하면 대표적인 동래파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쪽파위에 새우, 굴, 낙지, 홍합 등 갖가지 해산물과 쌀가루 반죽물, 달걀이 어우러져 맛도 영양도 좋은 동래파전이 완성된다.

 

외지에서 부산을 찾은 경우 허심청이라고 신라때부터 풍부한 온천수와 주성분이 식염천으로 피부병, 빈혈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알려져 있으니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과 부산 갈만한 곳으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는 동래읍성을 추천합니다!